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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현장] 첫 출전 서요섭 "오늘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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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동훈
작성일 : 2021-10-17 05:00

PGA 투어 첫 나들이 중인 서요섭. [사진=이동훈 기자]


'스코어 카드(기록표)'를 접수하고 야외 취재구역으로 걸어온 서요섭(25)의 표정에서는 아쉬움이 진하게 깔렸다.

아니나 다를까, 첫 대답이 "아쉽네요" 였다.

2021~2022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 서밋(더 CJ컵·총상금 950만 달러) 셋째 날 3라운드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더 서밋 클럽(파72·7431야드)에서 열렸다.

3라운드 결과 서요섭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때렸다. 사흘 합계 2언더파 214타로 70위 밖에 위치했다.

서요섭은 찰 슈워젤(남아공), 케빈 스틸만(미국)과 첫 조(오전 6시 50분)로 함께 했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그는 2번 홀(파3) 보기를 범했지만, 3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에서는 또다시 보기를 범했다.

1타를 잃고 후반부로 들어선 서요섭은 11번 홀(파3) 버디에 이어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5) 두 홀 연속 버디로 이븐파로 그칠 라운드를 언더파로 돌렸다.

서요섭은 이날 티잉 그라운드에서 306야드(279m)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64.29%, 그린 적중률 61.11%다. 퍼트 당 얻은 이득 수는 0.401이다.

야외 취재구역에서 서요섭은 "첫 PGA 출전이다. 기대를 많이 했다. 긴장은 안 됐지만, 골프를 못 쳐서 아쉽다"며 "연습 때까지는 괜찮았지만, 퍼팅 때문에 꼬였다. 3퍼트를 많이 했다. 2·3라운드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서요섭은 1라운드 2오버파, 2라운드 2언더파를 때렸다. 그리고 이날은 다시 2언더파다. 타수로 치면 74타, 70타, 70타다. 아직 PGA 투어에서 60대 타수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사흘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그저 아쉽다. 최종 4라운드에서는 후회 없이 치겠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 끝에 서요섭은 "내년에 콘 페리 투어(PGA 투어 2부)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군대도 가야 해서 복잡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했다. 눈높이와 골프에 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처럼 맨주먹정신으로 준비하면 할 수 있다. 준비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후 1시 현재 선두는 키스 미셸(미국·20언더파)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번 홀(파4)까지 버디 6개를 낚으며 미셸을 쫓고 있다. 현재 점수는 15언더파로 선두와는 5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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